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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활력소인 김혜성의 훌륭한 플레이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뛰어난 수비력을 뽐내며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위해 묵묵히 항의했습니다. 전설적인 해설자조차 "김혜성은 어때요?"라며 더 많은 기회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혜성은 7월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김혜성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지 지난 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 이후 4일 만입니다. 최근 4일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결장해 5일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와 6일 휴스턴과의 경기에 대타로 출전했던 김혜성은 오랜만에 1회부터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김혜성은 경기 초반부터 화려한 수비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1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워커의 중견수 땅볼을 잡아낸 그는 러닝 송구로 1루에 정확하게 던져 아웃을 만들었습니다. 현지 방송 스태프들은 "정말 훌륭한 수비다"라며 놀라워했습니다
2회에도 더욱 인상적인 장면이 이어졌습니다. 야이너 디아즈의 중전 안타를 잡기 위해 유격수 포지션으로 달려가 강하게 점프한 후 1루로 던져 아웃을 기록했습니다. 중계진은 데릭 지터를 떠올리게 하는 수비진을 칭찬하며 "이건 인간 하이라이트 릴이다!", "1회보다 더 좋은 플레이였다"고 말했습니다
다저스 동료들도 김혜성의 수비 능력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다저스 네이션의 더그 매케인 작가는 "내야수 미겔 로하스가 김혜성에 대해 '유격수와 외야에서 아직 개선의 여지가 있지만 2루수로서 이미 메이저리그 골드글러브 수준에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수비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김혜성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0-0으로 맞선 2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라이언 구스토를 상대로 첫 타석에서 좌익수 방면 안타를 터뜨렸습니다. 다저스는 김혜성의 안타 이후 2사 후 달튼 러싱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이후 타석에서는 추가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습니다. 4회 말 1사 만루에서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고, 7회 말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9회 말에는 1사 1루에서 우완 불펜 투수 브라이언 아브레우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다저스는 1-5로 패하며 3연전 홈 시리즈에서 스윕당했습니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356에서 0.351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다저스는 현재 부상자가 많은 상황에서 깊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데이브 로버츠의 우타자 4명 중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키케 에르난데스, 토미 에드먼 등 3명이 경미한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이전 경기에서 파울볼에 왼쪽 발을 다쳤습니다.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지만 통증이 너무 심해서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습니다. 에드먼도 같은 날 파울볼에 맞아 발가락이 부러졌습니다. 로버츠 감독은 "참을 만했다"며 부상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키케 에르난데스는 약 한 달 동안 왼쪽 팔꿈치 불편으로 결장했으며, 세 명 중 부상자 명단에 추가될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로버츠 감독은 "그의 수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스윙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6차전에서 정점을 찍었고 오늘은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김혜성에게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로버츠 감독은 시즌 내내 김혜성을 좌완 투수 선발전에서 자주 제외했고, 우완 투수인 날에는 라인업에서 제외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김혜성에게 꾸준한 기회가 주어지지는 않았지만 선발 투수들의 부상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로버츠 감독은 더 이상 김혜성을 벤치에 둘 수 없게 되었습니다. 먹튀검증
다저스 방송인이자 유격수 출신인 노마르 가르시아파라는 경기 리뷰에서 "2루수 김혜성은 어떤가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는 이어서 "김혜성은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아마 더 많은 출전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팀에 에너지를 주고 어떤 식으로든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선수입니다."라고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로버츠 감독이 명심해야 할 점입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지난 7일 새크라멘토에서 열린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5일 만에 다시 결장했습니다. 이정후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은 지난 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 이후 5경기 만입니다. 자이언츠는 이정후 대신 우타자 루이스 마토스를 중견수로 기용했습니다. 자이언츠는 6-2로 승리했고 마토스는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by edwardsrailcar on 2025-07-07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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